2007년 08월 27일
창조설화에 대한 과학자들의 한마디 한마디
노가다 작업 오늘 세번째 완료 영상~
개인적으론, '공평함'에 대한
케네스 밀러의 말(당연한 말을 한것뿐인데....;;;)이 인상적이네요~
p.s> 마찬가지로 번역은 다른 님이~ 전 노가다맨~~
개인적으론, '공평함'에 대한
케네스 밀러의 말(당연한 말을 한것뿐인데....;;;)이 인상적이네요~
p.s> 마찬가지로 번역은 다른 님이~ 전 노가다맨~~
# by | 2007/08/27 14:19 | No Heaven, No Hell | 트랙백(10) | 핑백(10) | 덧글(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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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자연과학을 전공했지만 생물이나 진화론 같은건 문외한입니다. 다만 기본적인 사실에 대해 지적해보죠. 누구 잘 아시는 분은 잘못된 부분이 있나 봐주세요.
>>오히려 과학자들이 진화론에 대해 검증하지 못한 수많은 가정들을 증명할 수 있다고 믿고 증명되지 않는 가정을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는 없습니다. 이러이러한 가설들이 있고, 모든 missing link가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정'과 '증명'이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못하고 다음과 같이 쓰면 적절합니다.
'오히려 과학자들이 진화론에 대해 검증하지 못한 가설들을 검증할 수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네 이말은 사실입니다.
>>어쨌든 진화는 사실임이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땡. '진화론'과 '진화'는 다릅니다. 진화는 다양한 과학의 여러가지 '검증된' 결과를 통해 발견된 '현상'입니다. 공룡이 나타났다가 사라졌고, 점차로 단순한 생물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다가 점점 복잡한 생물이 나타나게 된 '현상'이죠. '진화는 사실임이 검증되었습니다.'가 맞습니다. 또는 '진화론은 사실임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한다면 네,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아직 모든 missing link가 발견되지는 않았고, '진화론'의 범주에 무얼 넣느냐 가지고 아직 논쟁이 있다고 할수 있으니까요.
"수학은 영어를 포함한다" vs "영어는 수학을 포함한다"라는 말이 웬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제가 보는 <창조vs진화> 논쟁의 형태는
수학vs영어와 다를 것 없습니다.
수학vs영어가 말이 됩니까?
전혀 다른 분야에 전혀 다른 이야기를 갖다대는건 악질적이고 고질적이며 고의적인,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중 대다수가 모르는(ㅠㅠ) 상당한 문제입니다.
반면 종교는 애초에 '증명'을 통해 도출된 이론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가 '재증명'해볼 기회조차도 주지 않는 '그냥 내가 옳아. 시끄러우니까 그냥 믿으면 돼'라는 맹목적인 믿음일 뿐이라는 거죠.
다음을 참조하세요.
http://evopsy.egloos.com/910701
기상청 날씨.. 말씀 잘 하셨는데요. 과학은 내가 100% 옳다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걸 주장하는건 종교죠.
[정말 종교가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걸 과학으로 재단하는것은 옿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글라이더님의 생각 역시 마음속에 내려진 결론일테니 제가 뭐라고 말해봤자 절대 입장이 바뀌시지는 않겠죠 그걸 알면서도 적고 있는제가 한심하긴 하지만 몇마디 주제넘게 하겠습니다
저는 과학은 모르고 글라이더님에 비하면 양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묻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신뢰하거나 어떤 감정을 느낄때 그걸 일일히 방법과 절차를 통해
증명해야만 그 사실을 인지하시나요 -ㅁ-
참고로 저도 비과학적인 개인적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랑 과학이 뭔상관입니까;
저는 <인류 개개인이 전부 머릿속에 특이점을 갖고 다니며 자신만의 우주를 창세하고 타인간의 접촉은 다른 차원간의 접촉에 의해 변화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엔트로피 법칙은 환원된다>라는 초비과학적인 이야기를 정말로 믿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톱을 노려라 2 다이버스터 - 가이낙스 제작'을 참고하세요)
혹은 <투명드래곤은 인과와 같은 인간의 자의식과잉적인 개념을 초월하여 세상에 "있다", 우리들은 투명 드래곤의 에너지에 의해 존재라는 개념을 부여받아 지금 여기에 "있다"> 라는 믿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현대과학이랑 전혀 상관없는(과학적으로 증명하지 않는한ㅠㅠ) 분야입니다.
말 그대로, <농구 vs 영어> 랑 같은거에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주로 종교인들이 "그럼 내가 믿는 신은 투명드래곤이랑 동급이냐?" 라고 악의에 찬 말씀들을 하셔서 난감할때가 있습니다만,,,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신 = 투명드래곤 = 산타클로스 = 카르세아린 = 용 = 요정>일 뿐입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영향이 다르다는 점에서 제가 믿는 믿음과 종교인들이 믿는 믿음이 다를 뿐이지요.
-그렇다고 제가 믿는 내용을 까신다면 헌법으로 반문해 드리겠습니다. 에헴.
인문학에 대한 편견. ㅠ_ㅠ
제가 오버한것 같습니다 난독증이 있는것 같네요
주제넘게 떠든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흥분하면 글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있는데로 갈기는 습관을 고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진화는 사실이라는 것 진화와 진화론의 개념을 헷갈렸습니다
저 역시 과학적 방법에 의해 증명된 사실에 대해 신뢰합니다
그러나 그 과학적 방법에 의해 증명되지 않았다고 해서 종교를 과학의 방식으로 재단하는 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대답해 드릴께요. "사랑하거나 신뢰하는 감정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설마~~~~ 그게 창조론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라는 우습지도 않은 얘기로 끌어가려는 건 아니시겠죠? 네. 아니라고 믿습니다.
과학을 지나치게 신봉하는 '과학주의'는 문제가 될수 있지만...
'과학' 자체는 무엇을 재단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다만 관찰하고 분석하고 설명할 뿐이죠.
과학의 의미를 오해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종교나 감정과 같은 그러니까......그런데 이거 제가 삼천포로 주제를 가져온것 같습니다
이 댓글의 초기 논지는 진화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창조론을 쥬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까임이었는데 말이지요 부끄럽긴 한데 제가 쓴글 제가 책임을 져야하니 놔둬야 할것 같습니다
댓글 몇개를 잘못 오독하고 큰소리만 낸것 같습니다 ( __)
글라이더님의 이 댓글을 보고 한말이었으나
처음 논지는 그게 아니었으니 ...... 죄송합니다 화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거기에 대한 논지를 주장해야 하는데 전형적인 창조론 vs 진화론으로 오해했던 것 같습니다
글라이더님/ 제가 오독한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과학으로 종교를 평가하지 말라는 요지의 글을 주장했고 글라이더님은 처음의 요지를 주장하신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사실 좀 없애도 된다고 하신 철학 교수님이 계시기도 했었죠. 철학과랍시고 머리 기르고 같이 산에 올라가면서 도 닦는 학교가 실제로 있다나요. 하하하.
그리고 이런 영상물은 뉴스와 같은 것을 보면 알겠지만, 편한 것만 편집하면 되는 것이므로 감동을 받는 것은 자유지만, 올바른 반대 쪽이나 다른 쪽도 두눈을 촛점 맞추어서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예를 들자면, 백두산의 천지 있지요?
칼데라 지형이라는 화산지형이지요....과거엔 엄청난 화산 활동이 있던...
그런데 그뜨겁고 물고기가 있을리 없던 천지에 이젠 물고기가 살지요??
화산이 식고, 물이차서 호수가 된상황인데....어떻게 그 과거 화산지역의 해발 2천미터가 넘는곳에 물로기가 존재할까요??
전 이게 생명이 주어진 환경에서 맞게 어떻게 생겨나는 증거가 아닐까 하는데요??
창조과학이...비과학적이라고 단정 짖진 마시고..이런 원초적인 의문ㄴ에 해답을 생각해보십시요...
기존 백두산 천지 서식생물
- 식물성 플랑크톤 5종,
- 작은 동물 및 곤충 4종,
- 이끼와 같은 동물 및 곤충 4종
그리고 1960년부터 조선과학원 어류 연구원들이
실험을 목적으로 몇가지 어종을 방생시켰다고 하는 자료가 있습니다.
'조선과학원 연구원들'을 창조주로 믿고 계신거라면 뭐 할말 없습니다만...;;
과학 - 언제든 새로 발견되는 정보에 따라 더 나은 이론으로 수정 가능성이 열려 있음
(그렇다고 해서 그 전까지의 과학적 작업들이 무효한게 아님..)
창조론 - 우리가 알 수 없는게 많으니 닥치고 무조건 신이 창조...
토론의 상대가 안됩니다만...
(분명한 것은 네리아리는 이오지마에 낚여서 온 것임)
보기에는 진화론도 구멍 숭숭 뚫려져 있는 이론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진화론은 모래위에 건물이 아무것도 만들어 지지 않았는데 자연ㅅ럽게 분자들이 결합해 생명체를 만들어 냈고 우연히 우량한 개체로 바뀌어 인류까지 탄생했다고 하는 이론인데 그렇게 된다면 동원원의 원숭이 중에서 조금씩 인류에 가깝게 진화하는 원숭이가 탄생해야 하며 적어도 전세계에서 하나 쯤은 발견해야 하지 앟겠습니까???
반론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이런 관점도 있다고 리플 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쓰고 나서 다시는 이 리플 안보니...ㄱ-;;;
빈약한 독서량와 배경지식이 현대인의 큰 문제 중 하나라고 하더니 그 증거들을 여기서 보는군요.
다른 사람들이 혹 넘어갈까봐 여기다 씁니다.
우리와 원숭이 사이에 동일한 조상이 있다는 것이 진화론의 설명입니다. 현재 원숭이 중 조금씩 인류에 가깝게 진화하는 원숭이가 지금 반드시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원숭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 없다고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서 멸종한 것일 수도 있거든요. 원숭이는 아니지만 우리 인류와 가까웠던 영장류는 과거에 존재했었습니다. 아마도 인류와의 생존 경쟁때문에 멸종한 것으로 추정되는 네한네르탈인데 그들이 살아 남았다면 네리아님이 원하시는 인류에 가까운 원숭이(원숭이는 아니지만)의 한 예시가 되겠지요. 어떤 생물이 살아남았냐, 멸종했느냐는 우연적인 사정으로서 그것이 진화론 부정의 결정적인 사례는 되지 않습니다. 다른 진화의 증거는 차고 넘치니 그쪽을 확인하세요.
그리고 현 원숭이들이 인류에 가깝게 지성을 발달시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우리 기준으론 대단히 느리기 때문에(인류의 뇌의 발달은 대단히 빨리 일어난 폭발적인 진화의 한 예이지만서도 수백만년이 걸렸습니다) 관찰로서 그것을 확인하기에는 무리일 겁니다.
아 이런 말하면 창조론자들이 그러겠네요
'신이 하시는 일은 너무나 복잡해서 차마 우매한 인간들이 알수없다'고요.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분들은 일반사람들도 알기 쉽게 대중화에 나서주셨으면 좋겠어요~
우선 뭘 알아야 의심도 안하고 똑바로 볼수 있을거 아닙니까;;ㅜ
(참고로 저 진화론 믿습니다)
마찬가지로 진화론에 엄청난 비약, 다르게 말하면 느슨한 연결고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사학위 정도는 가져야 진화론을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안타깝군요.
권력에 자유롭지 못했고, 자본에 자유롭지 못했지요.
몇가지 난해한 개념과 환타스틱한 용어로 대중을 미혹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마치 사기꾼 먹사들 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차이가 존재합니다.
<진화론>은 폐기될 수도 있지만, <창조론>은 폐기될 수 없습니다.
전자는 반증 가능성이 있는 "이론"이지만, 후자는 신성한 "믿음"이거든요.
음 북조선과 상당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중이신가군요...? 저런 정보는 내부정보같은데...ㅎ
그러면, 조선과학원인가에서 풀기 전에는 아무런 어류가 없었던 건 가요??
제가 예전에 북한방송을 볼때는 북한에서 천지에도 물고기가 있는지 조사했더니...
신기하게도 은어인가? 뭔가라 이름지어진 독특한 물고기가 산단라고 밣졌다고 들었는데요?
이 물고기는 천지에서만 산다고 하던데??
님의 말이 맞는건지...제가 본게 맞는 것인지...객곽적인 검증이 필요할것 같은데요?
전 그래서 참으로 이런 비슷한 예가 세계적으로 많은것 같아서...전 이런게 바로 창조론의 예가 될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자기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신다면야...뭐 토론 안되구요!
현재 진화가 되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는 분야의 생물은 바이러스등의 미생물과 초파리등의 곤충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경우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형질로 가지어 일단의 종류의 항생제에 저항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진화는 바이러스의 생존에 있어서 그 생존확율을 높혀가는 강한 동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인간에게서는 이러한 진화가 관찰되고 있지 않은가? 에 대해서 의문이 있으실텐데 인간은 바이러스에 비해 세대간의 교체가 무지하게 느립니다. 인간의 수명은 약 80년 바이러스의 수명은 종류에 따라서 1시간에서 한달까지 다양합니다. 아무튼 인간이 1세대를 거칠때 바이러스는 수만세대를 거치면서 진화를 하게 된다는 점이 바이러스에서는 진화가 발견되지만 인간에게 진화가 발견이 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무려 100년이 지나도 인간은 3세대 정도의 교체를 할 뿐입니다. 그리고 하루가 수명인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36500세대교체를 겪게 됩니다. 무려 36500:3 이라는 수치에서 느껴지시는 것이 없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즉 진화자체는 결코 부인될 일이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학설이 과학적으로 법칙이 되기위해서는 발생계통에 대한 완전한 방법적 이해가 필요하고 동시에 그러한 계통동물에 대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증거의 수집에 수만년이라는 시대의 장벽이 가로막혀있기 때문에 완벽한 증거를 포착하기가 어렵고 그래서 진화법칙이라고 부르지 않고 진화론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입니다. 반복합니다만 진화는 결코 부인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진화를 과학적으로 관찰하기 위해서 바이러스에 인위적인 환경요인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인간에게 그러한 통제와 환경요인 제공은 일종의 인체실험이므로 과학자가 실험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화석이나 뼈, 혹은 현존하는 동물들의 발생형태에서 진화의 트리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에는 분명 한계가 존재합니다. 화석이라는 형태로서 과연 진화적 동물이 남아있다는 보장이 없으며 동시에 이러한 계통학적 동물을 발견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생물학적 고고학에 해당합니다. 우리는 고구려나 기타의 고대 국가의 유물조차 완벽하게 보존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몇만년이나 이전의 생물의 흔적 혹은 화석에 대해서 보전발견해낸다는 것이 얼마나 실제적으로는 어느정도 무모한 일인지를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진화과학자들은 이러한 무모한 프로젝트에서 미싱트리 즉 생물간의 미처 발견되지 못한 진화의 고리가 되는 생명체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이것이 진화론이 발전되어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즉 진화론은 철저하게 증거에 의해서 수립되어가고 건설되어가는 도중의 이론이기 때문에 법칙이 되지않을 뿐입니다.
그에 비하면 창조론은... 뭐 어떻게 설명할까요 성경만세? 별로 할말은 없습니다.
양자이론이나 상대성 원리 등등에는 감히 이 분야를 내가 평가해 주겠어 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하지만 진화론 쪽에는 자신이 이 분야를 알 만큼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진화론은 어려운 학문입니다. 기본 개념은 간단하지만 자세히 들어가기 시작하면 상당히 난해한 분야라고요. '엄청난 비약' '느슨한 연결고리'라고 서슴없이 말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누가 조장했으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의문입니다.
진화론과 창조론이 아니라 진화설과 창조설이라고 표기해야 맞다는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둘 중 어느 게 맞느냐가 관건이 아니라, 보기가 둘 밖에 없다는 게 문제일 수도 있는 겁니다.
진화는 자연 상태에서도 자주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진화론이 창조론을 대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던 시기에만 해도 지금 같은 객관적인 증거를 갖추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도리어, 창조론을 지지하던 사회 세력에 대항하기 위한 사회적 무기로서 진화론이 등장했다고 보는 관점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세무민하는 창조론자들 많이 있지요. 하지만 그러니까 진화론이 무조건 맞다는 관점도 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 둘 중 하나는 정답이어야 한다는 믿음 그 자체부터 잘못되어 있지요.
인류는 아직 생물 탄생의 비밀에 대해 모릅니다. 가설을 지지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내가 믿는 게 진리이니 네가 믿는 건 틀렸다는 태도로 반대쪽을 밀어붙이려 하면 비극이 반복될 뿐입니다.
진화론에도 창조론에도 절대적인 정당성 같은 건 없습니다. 거기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건 사람들의 믿음입니다. 창조론이 과거의 종교 패러다임에 기초한 믿음이라면, 진화론은 현재의 과학 패러다임에 기초한 믿음일 뿐입니다.
아직도 천동설을 믿으십니까?
혹은 리이님이 믿으시는 과학은, 자연과학은 사회과학과 달리 절대적 진리이므로 거기에 의문을 품거나 대중이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여 지지를 얻어내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고 믿는 그런 종류의 과학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게 맹목적이고 배타적인 구 기독교적 패러다임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P.S. '멍청한'과 '천동성을 믿으십니까?'라는 문구는 개인적인 모욕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자연과학을 옹호하면서 가장 비과학적인 태도를 취하시다니 불쌍한 분이시군요.
P.S.2. 감정에 취해 자기통제를 잃고, 다른 사람의 글을 제대로 읽지 않은 상태에서 비난부터 하는 게 옳은 태도라고 생각하신다면 전 이후 리이님을 이야기를 나눌 가치가 있는 대상으로 취급하지 않겠습니다. 사과를 하시려면 제 인내심이 버티는 한계 안에서 하시는 게 좋겠네요.
덧글들은 어느새 진화론이 맞느냐 틀리냐, 완벽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식으로 흐르네요. 위의 영상 어디에서 진화론이 100% 완전무결 과학이라고 누가 주장하던가요? 진화론은 지금도 연구 중이며 앞으로 수십-수백년간 연구되고 발전될 학문일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성서에 나온 유물들 (노아의 방주 같은) 을 찾는 학자들이나 성서를 과학적으로 고찰하는 학자들이 창조론 주장하면 말도 안합니다. 이 사람들은 최소한 [객관성]이나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이라도 하죠. 창조론 주장하면서 과학을 깔고 뭉게는 자들은 뭐하는 것이며 그걸 지지하는 분들은 뭘 어쩌자는 것인지? 그런 과학의 산물들 (인터넷부터 휴대폰까지)은 잘도 누리시면서 말이죠.
자기들은 성서 하나만 가지고 리싸이틀하면서 다윈 이래로 땅 파고 발굴하고 실험실에 처박혀서 고증하고 연구하고 학계의 인정받기 위해 논문쓰면서 고생해왔던 과학자들에게 삿대질하는 꼴이 참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정말 말세입니다. 저는 무종교지만 신의 존재를 믿고 나름대로 미신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위에 어느 분 지적처럼 외계의 지적 생명체가 지구에 와서 생명의 씨앗을 뿌렸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신빙성 있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진화론이 제 믿음을 방해한다고 생각한 적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과학은 필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역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들이 역사를 통해서 인류 세계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깨닫게 해준다면 진화론 연구 학자들은 역사 시작 이전의 인류의 진화를 통해서 우리가 누구이고 지구와 자연계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깨닫게 해준다고 생각하니까요.
대중의 지지따위는 과학에서 필요없습니다. 오직 현상으로 재현할 수 있고 동시에 그것이 자연현상으로서 존재하는가가 과학의 의의입니다. 대중의 지지를 말씀하시는 순간 Moonseer 님은 사회과학을 말씀하시고 있는겁니다. 구분을 하세요. 반증되는 현상과 이론이 없으면 그것을 사실로 가정하는것이 자연과학입니다. 대중의 지지 따위가 과학에 도대체 왜 필요합니까? 누가 뉴턴의 만유인력을 투표로 정한적 있습니까? 지동설은요? 처음 지동설이 제시되었을 당시 목성의 천체관측 자료등의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지지에 의해서 그것이 묵살되었다는 것을 이해하고 계시긴 한겁니까?
p.s : 저도 진화론에 대해서 눈꼽만큼도 모르면서 창조론이 무슨 현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고 진화론이 무찔러야되는 대상의 이론쯤으로 생각하시는 분과는 별로 말을 섞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요. 어느 누구보다도 창조론자들이 그 사실을 지적하고 그걸 빌미로 학교 교육에서 진화론을 끌어내릴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성서 하나만 달랑 가지고 30-40년전 이론을 리싸이틀하는 사람들에게는 왜 진화론에게 들이대는 [객관성]을 평등하게 요구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왜 그럴까요? [창조론]은 신성하고 고귀한 하느님의 말씀인 성서에서 나온 이론이니 [객관성] 요구 자체가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제가 보기엔 창조론자들이야말로 맹목적이고 배타적이라고 봅니다. 최소한 진화론자들은 연구하고 증거라도 찾으려고 노력하죠.
이런 창조론과 진화론을 비교하는게 정말 한편의 코메디라고 봅니다.
제 생각엔 두분께서 서로 약간 핀트가 다르신 것 같습니다.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통해서 지동설을 증명한 것까지가 리어님의 [과학]이고 그 지동설을 대중에게 주장하고 기독교계에게 탄압받고 주장을 철회한 것까지가 Moonseer님의 [과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가 틀리다면 당연히 두분께 사과드립니다. (__)
리어/ 닉네님 착각한 것 사과드립니다.
우선, 제가 쓴 글의 어디에 '창조론이 옳다'는 말이 있었는지부터 물어야겠습니다. 저는 그런 말을 한 적도 없고, 진화론 내부에서의 갈등, 진화론자와 창조론자 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의 근저에 너무 성급하게 진행되었던 진화론의 역사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을 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에드워드 J. 라슨의 진화의 역사(Evolution: The Remarkable History of A Scientific Theory)를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을유출판사에서 나온 책이고, 이곳은 창조론 세력과는 무관하며, 이 책도 창조론을 옹호하는 관점에서 씌여진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발 부탁드리는데, 제가 쓴 글에서는 제가 쓴 이야기를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어님이 읽고 싶으신 이야기 말고 말입니다.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끌어들여서 천동설 믿느냐며 공격해오면 제가 어떤 걸 느낄까요? 아니면 저도 똑같이 모욕적인 언사를 사용해가며 비웃고 도발하며 물고 뜯어야 속이 시원하시겠습니까?
계속 질문해오시는 창조론에 대한 이야기 말인데, 전 창조론을 지지한 일이 태어나서 한 번도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니고요. 그러니 제게 열심히 그런 이야기 하셔도 무의미합니다. 제가 아는 건, 창조론에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처럼 진화론의 과학적 근거도 아직 완벽하지 않은 상태이고, 진화론이 절대적인 진리인 것처럼 지금의 자리에 밀어올려질 당시에는 그런 부분이 더 심했었는데도 당시의 사회적 필요에 따라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 뿐입니다(자세한 건 아까 소개해드린 책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또 그러실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 제가 진화론에 대해서 가진 지식도 상식 수준은 될 거고, 관련된 책 중 읽은 게 저것 뿐인 건 아닙니다. 솔직히 좀 어이가 없네요.;).
더불어, 자연과학에 대중의 지지는 필요없다고 말씀하신 것, 굉장히 위험한 태도입니다. 분명, 과학적 진리 그 자체의 추구는 완전히 독립적인 것이고, 대중의 지지 여부에 흔들려서도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찾아낸 진리가 현실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대중에게 그걸 설명하고 납득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게 아무리 어렵고, 사회적인 반향이 부당하다고 느껴지더라도 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상아탑의 오류를 범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중의 지지를 말씀하시는 순간 Moonseer 님은 사회과학을 말씀하시고 있는겁니다. 구분을 하세요. 반증되는 현상과 이론이 없으면 그것을 사실로 가정하는것이 자연과학입니다. 대중의 지지 따위가 과학에 도대체 왜 필요합니까?'에 따르면, 리어님은 사회과학은 과학이 아니고, 자연과학만이 과학이라는 태도를 취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만, 거기에 대한 무의미한 논쟁을 계속할 마음이 나지 않아 그만두겠습니다. 세상에는 진화론자와 창조론자만 있는 게 아니고, 사회과학 지지자와 자연과학 지지자만 있는 게 아니고, 과학자와 종교가만 있는 게 아닙니다. 제발 다른 사람이 말하는 건 그 사람이 말하는 관점에서 들어보려 노력 좀 하세요.
더불어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만, 제가 리어님과 생각이 다르다는 게 제가 아무 것도 모른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제 입장에서 보자면, 리어님이야말로 아무 것도 모르면서, 그런 종류의 '나는 옳은 걸 믿으니까 옳다'라는 태도가 인류의 진보에 어떤 종류의 손실을 끼쳐왔는지도 모르면서, 겨우 20대에 손에 넣을 수 있는 얕은 지식을 가지고 '너희들은 아무 것도 모른다'는 태도를 견지하며 자신을 특별시하려는 충동에 휩싸여계신 걸로 보입니다.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상태에서 속단해버리고 자기 세계에 틀어박히는 걸로 뭘 얻으려고 하십니까? 리어님이 하시는 이야기는 처음부터 어떤 이야기인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고, 왜 분개하시는지도 압니다. 하지만 그게 리어님이 절 멋대로 분류하고 규정지어서 비난할 어떤 권리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매한가지고요. 자연과학을 사랑하고 진화론을 존중하는 건 좋습니다. 그걸 자기와 다른 걸 믿는 다른 사람에 대한 공격으로 연결시키면서 그런 자신을 정당하다고 믿는다면, 리어님은 과학에 대해 범할 수 있는 가장 큰 모독을 범하고 계신 겁니다. '광신'이라는 이름의 모독 말입니다.
P.S. 예로 드신 지동설의 이야기는 도리어, 과학 이론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대중의 지지가 얼마나 절실한지에 대한 증거로 보입니다만?
dunkbear/ 그렇죠, 창조론자들이 학교 교육에서 진화론을 빼내려고 하며 압력을 넣는 것도 정당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애초에 객관성이 없는 주장이니 그냥 무시해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애초에 창조론자들이 진화론에 대해 공격하는 건 자연과학적인 측면이 아니라 사회과학적인 측면입니다. 제가 기대하는 건 진화론 지지 학파들이 내부의 모순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건데, 진화론 내부에서도 입장 차이와 이익 문제 때문에 두 파로 갈려서 수십년 동안 싸우고 있으니, 그게 한심스럽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어이없는 도발에 발끈해서 답글을 쓴 자신도 한심스럽네요. 이만 여기서 빠지겠습니다. '-';/
인문학전공자들이 꼭 이런 문제에 익숙한 것은 아닙니다. 역대의 많은 과학자들은 과학자였음과 동시에 철학쪽에도 조예가 깊었지요.(현대에 와서 하는 말이지만) 본래 과학적 패러다임에는 우리가 흔히 '과학' 이라고 부르는 것뿐만 아니라 종교나 철학을 비롯한 여러분야가 참여하고 또 발전합니다. 이런 모습은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전체나 물리학과 철학에서도 확실히 볼수있지요.
그러니 자연인문사회예술할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이런 주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봤으면 해요.
1. 같은 생각이라도 하는 사람의 말에 따라 수긍이 가기고 하고 반발이 일어나기도 한다. 심지어 맞는 말까지 부정하고 싶어질 정도로.
2. 점점 발전하면서 수정해가는 이론을 이미 완벽하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이상하다.
3. 진화와 진화론은 다르구나(...)
이정도.
뭐 이정도인가요? ㅋㅋ
언제나 산으로 가는 리플 ㅠ
내부정보라니 왠 억지신지? ^^
구글과 네이버에서 검색만 조금 해보셔도 알수있는 공개된 사실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바를 맞는 이야기로 보려면
지금까지 백두산 천지에 한번도 방류된 어류가 없어야 말이 되겠죠.
그래야 창조한것이 증명될테니까요.
문제는 인터넷 검색을 조금만 해봐도 답이 나온다는 겁니다.
아직도 생물학계엔 연구할 과제가 널리고 널렸는데도 불구하고, 그 힘을 저딴 비과학적인 이야기를 신봉하는 자들과 싸우는 데 (약간이나마) 소모하는 걸 보니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창조론자들은 어차피 세상을 속이려고 작정한 자들인데 말이죠.
덧글들을 찬찬히 보며 느낀 건..
리어는 moonseer님께 사과해야긋다...
다들 참 열심일세..ㅋㅋㅋㅋ
성경개론이었군요;; 점수를 위해 엄청난 공을 들여 공부하고, 무조건 수용하려 들고, 대전에 있는
창조과학관(이름만 거창하지 몇 평 안되는 곳)까지 다녀왔건만 점수를 C+밖에 못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억울하고 분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원래 지구라는 행성을 거대한 물이 감싸고 있어서
지구 전체가 아열대였고 아열대에서는 인간이 장수하기 때문에 -이건 또 뭔소리?- 성서에
아브라함 외 여러 장수하신 분들의 나이는 실제로 가능하고, 그 물이 어느 날 한꺼번에 쏟아져서
지구에 홍수가 일어났다'는 식의 이론을 열공하여 A+을 받지 않은 게...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얼마나 어이가 없었으면 교수님의 저 개그를 그대로 기억하고 있을까요ㅋㅋ
근데 왜 창조론을 '과학적'인 의미에서 존중해야 하는 겁니까? 창조론자는 창조론을 '과학'적 학문으로 봐달라고 주장합니다. 막상 과학의 칼날로 멋지게 난도질을 하려고 하면 '이것은 믿음의 문제다! 우리의 신앙과 신념을 존중해라! 종교에 대한 예의를 지켜라!'식으로 말을 바꿉니다. 이런 것을 왜 진화론과 동등하게 취급을 해야 합니까? 진화론이 틀릴 가능성은 1%나마 없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창조론이 옳다는 근거도 안되고 그것때문에 과학적 학설로 인정할 수도 없으며 그 주장과 주장자들을 과학적 의미에서 존중할 필요도 없습니다. '생명체는 신이 만드셨다. 근거는 성경, 혹은 나의 믿음이다'라고 하는 주장, 1950년 이전부터 과학자들에게 박살난대로 박살난 사항을 창조론이 옳다는 결정적 증거라고 수없이 인용하는 악의적 행태, 이것이 소위 '과학'입니까? '과학적 학설'입니까?
진화론은 불완전합니다. 하지만 그 불완전성이라는 것은 생물학의 다른 분야의 이론의 불완전성과도 동일합니다. 즉 인간이 하는 것이라는 과학 자체가 가지고 있는 어쩔 수 없는 한계 이상의 불완전성은 아닙니다. 진화론을 불완전하다고 폐기하고 싶다면, 의학도 때려 치고, 항공역학도 쓰래기통에 버리고, 양자이론로 불태워버리십시오.
다시 한번 말합니다. 창조론은 과학이 아닙니다. 진리에 대한 접근에서 진화론에 비교할바도 못됩니다. 둘은 절충의 대상도 아니고,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도 아니며 상대방에게 예의를 차리며 토론해야 하는 대상조차도 아닙니다.
영원히 그럴싸한 가설입니다
진화론이 더 과학적인 '가설' 이 있는거지
더 과학적인건 아닙니다
제가 언어능력이 딸려서
더 과학적인 '가설'이 있는것과 더 과학적인 것의 차이점을 모르겠군요.
누가 설명 좀 해줘요.
ps.그나저나 이런 오래된 떡밥으로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을 낚다니 역시 이오떡밥 :D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창조론이 없기때문에 생겨났을것이 뻔한 고정관념들이 많군요.
뭐랄까, 우리가 아니라고 해서 다른 세계에서도 아닌건 아닙니다.
후에 부끄러워질만한 의견은 남발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창조론은 신이란게 발견되지 않는한
영원히 그럴싸한 가설입니다
진화론이 더 과학적인 '증거'가 많다면
적어도 창조론보다는 더 과학적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문제는 창조주의자들은 그런 화석이 발견되어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그들이 A화석과 E화석 사이의 중간화석을 내놓으라고 해서 C라는 중간화석을 보여주면 이번에는 C의 A와 E 간의 중간화석으로서의 특질은 무시하고 A와 C사이의 중간화석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B를 보여주면 이번에는 A와 B사이의 화석을 내놓으라고 하지요. 그러고선 '봐라! 중간화석 따위는 없다. 진화론은 사기다'식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항상 똑같습니다. 변하지를 않아요.
모든 이론들을 '불완전한 이론'과 '완전한 이론'으로 이분하시면 곤란하지요. 분명 우열은 존재할텐데 말입니다.
여기엔 미국의 기독교 근본주의자가 적게 잡아도 3천만이라고 써있군요. 무쟈게 많네요. 뭐.
아니 어떻게 하면,
30~40리플에서 완결된 내용을
50~70리플에서 다시 반복하고 있는거죠?
위에서 말한걸 복사 - 붙여넣기 하는것도 재미없고, 이것만 말하면 되겠군요.
지금, 진화가 안 일어난다면
우리들은 모두 에이즈 환자입니다.
감기걸리면 다 죽어요.
그러나 설령 진화론이 잘못된 이론일지언정 적어도 근사적인 메커니즘이라도 있다면 차라리 진화론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창조론은 아무리봐도 메커니즘은 없어요 (...)
가장 궁금한 건 외계에서 지적 생물체가 등장했을 때, 창조론자들은 어떻게 반응할 거냐는 겁니다. 아니면 다중우주가 실재한다고 생각되는 증거가 보이던지요.
트랜샌드//그분들은 얼마든지 성서에서 답을 찾아낼 겁니다. 저희와는 다른 차원의 상상력과 사고능력을 가지신 분들이거든요.
위 영상을 보면 아예 진화를 사실로 만들어버리고 그 위에서 논지를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논점 선취의 오류라고 하나요 이걸? 논리학을 제대로 배우질 않아서 모르겠는데,
지금 진화가 옳냐 창조가 옳냐를 두고 따지는데 진화가 옳다고 먼저 단언해버리니까요.
참고로 '진화'라는 말이 지금 광범위하게 이야기되고 있는데
진화에는 크게 '소진화'와 '대진화'가 있습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해충이 농약의 독에 점점 내성이 생기는 것] 정도는 소진화,
[단세포에서 다세포생물로, 원숭이에서 인간으로의 도약]이 대진화죠.
대부분의 지적설계론자/창조론자들도 소진화는 인정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인류의 시초라 생각할 때 지금 인종이 나눠진 것은 소진화라 생각 가능하죠.)
그런데 지금 자꾸 소진화 거론하면서 대진화까지 옳다고 말씀하시고 계시네요?
소진화와 대진화의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납니다.
뭔 차이냐고요? ['흑인'과 '백인'의 차이]는 소진화의 차이고
['원숭이'와 '인간']의 차이는 대진화의 차이입니다.
소진화의 차이가 약간의 지능, 피부색, 머리색의 차이를 가져온다면
대진화는 사족보행에서 이족보행으로, 엄청난 지능의 차이를 가져오지요.
이렇게 다른 소진화와 대진화를 같은 진화로 묶어서 소진화가 옳으니 대진화도 옳다고 말씀하시니
어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네요..
과학이라는 학문은 '신'이라는 존재를 부정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물론 신을 무조건 긍정하는 학문도 아니죠.
과학은 그저 진리와 사실을 밝혀내는 학문입니다.
그렇기에 과학은 무신론적, 유신론적 관점을 떠나 신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하며
그저 진리와 사실로 신이 있다는 증거가 있으면 있다고 하는 거죠.
방금 전 [심판대의 다윈 - 지적 설계 논쟁]이라는 책을 읽고 왔는데 마침 이런 글이 있는 게 신기.
여기 오신 분들 [다윈의 블랙박스]는 읽으셨나 모르겠네요.
지적설계론/창조론은 그저 믿음에만 의존하는 논리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덧.
그저 이런 말씀 안드리면 문제가 뭔가 생길 것 같아 먼저 말씀드리는데,
전 지적설계론자이며 기독교인입니다.
하지만, 만약 하나님께서 자연을 진화론적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100%완벽하게 사실로 밝혀지면
진화론을 믿을 사람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자연을 지적인 설계가 곁들어지게 만들어졌다는 것으로 생각되면 전 지적설계론을 믿습니다.
저기 영상에 Francisco Ayala 란 분께서 웃기지도 않는 걸 까시는데
한 마디로 말하면 "신이 있다면 인간을 이따위로 만들었냐?" 라고 말씀하시는군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하나하나 다른 부위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는 겁니다.
핸드폰을 봅시다.
핸드폰의 액정화면을 보면서 "에이, 좀 더 커야지..." 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보면서 "버튼이 좀 더 많이 있어야지..." 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디자인을 보면서 "에이, 장식이 좀 더 많아야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액정화면이 커지면 핸드폰의 크기가 커지게 되어 불편하고,
버튼이 더 많이 있게 되면 역시 액정화면과 같은 이유로 불편하게 되며,
장식이 주렁주렁 달리게 되면 상당히 휴대에 불편하게 되지요.
하지만 우리는 이런 하나하나만 보지 않고 핸드폰 전체를 봅니다.
핸드폰 기술자의 역활은 '좋은 핸드폰'을 만드는 거지,
'액정화면이 큰 핸드폰'이나 '버튼이 더 많은 핸드폰'같은 걸 만드는 게 아니에요.
마찬가지로, 우리 생물도 그렇습니다.
하나하나를 볼 때 미숙하게 보일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지적설계자'의 생각으로는
최고의 최선의 생물을 만든 겁니다.
그런 전제가 충족되면 믿는다 = 난 이딴 거 믿을 생각이 1g도 없다
밖에는 될 수 없잖아요... ㄲㄲ;;;
창조론이 믿음에만 의존하는 논리가 아니면, 음... 혹시 창조과학 같은걸 얘기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더더욱... 으음... 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과학이론이 잘못된 것이라고는 이야기할 수 없죠. 자세한 건 과학 철학이나 방법론으로 (......)
논리 전개나 단어 선택에 미흡함이 많습니다. 죄송죄송.
[...만들어졌다는 것이 이해가 된다면....]이라 정정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글루스는 역시 덧글수정 기능이 없어서 불편하네요...;ㅅ;
아니면 도킨스의 신작인 '만들어진 신'에 에벤에셀님이 말하는 지적설계론의 환원불가능에 대한 반론이 제대로 실려있던데 읽어보시던지요.
개를 만들어내면, "고양이도 만들어보셈"이라고 시켜보고
고양이도 만들어내면, "아까 만든 개는 요크셔테리어니까 세인트버나드도도 만들어보셈"이라고 시켜보고
세상 만물을 다 만들어 볼 때까지 창조설화는 완전히 증명이 안 된 것이니
진화론을 인정하자고 주장하면 뭐라 할까요?
제 견문이 짧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창조과학론자라던가, 지적설계론자라던가 하는 분들이 주장하시는걸 가끔 들어보면 애초부터 논리적으로 어긋나던가[이런 복잡한 생물이 자연적으로 발생 했을 리가 없다! 그러니 신께서 창조하셨을 것이다], 다른 과학분야하고 상충되는 주장을 하덥니다.[예를 들면 노아홍수 이전에 대기에 수증기가 몇십배였다던가]
이런 견문이 짧은 제가 봐도 빈약한 근거와 논리를 가진 창조론보다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점점 나아지고 있으며 창조론보다야 훨씬 많은 근거와 논리를 가진 진화론쪽이 더 믿을만하다고 봅니다. 이 두가지를 둘 모두 완벽하게 증명되지 않았다고 동등하게 취급하겠다는거야 어불성설이지요.
근데, 남쪽계단님은 진짜 웃긴 리플 단거 아세요?
반론하고싶은 상대 이론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없잖아요.ㅎ
결국은 중간고리를 찾기 전까지는 이 문제가 계속 될텐데 답이 안나오니 참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진화론이 타당한 증거가 없다고 무조건 창조론이 맞다는 것은 더 큰 문제이니 그저 답답하기만 합니다.
한마디 더 하자면, 창조론은 믿음체계이고, 진화론은 과학체계입니다. 이것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미국에서 아직까지 창조론이 교과서에 등장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창조론이라는 것 자체가 과학적인 체계를 닮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인 체계는 분명한 가설과 증명들을 통해 획득되어야 하는데, 우선 믿고 이론을 세우는 것은 과학이 아닌 사이비 과학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과학의 법칙을 좌지우지 할 어떤 존재를 가정한다는 것 부터가 비트겐슈타인이 말하는 덫안에 갇힌 쥐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그 존재만 제거하면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남는게 없거든요. 신을 제거하면, 창조론역시 진화론의 하나의 가설로 남게 될 뿐입니다. 그렇다면, 신을 제거한다면? 그건 믿음의 영역입니다.
복잡한 생물과 이 우주를 만든 존재는 그 생물과 그 우주보다는 더욱 복잡한 존재일 겁니다. 그런데 복잡한 생물과 우주의 기원을 묻는 질문에 그것보다 훨씬 복잡한 존재를 내새운다는 것은 원래의 질문에 답이 되지를 않습니다. 오히려 훨씬 더 복잡한 창조주의 기원을 설명해야 하는 문제를 남기게 되지요. 원래 질문에 답도 안되고, 원래 질문보다 더 어려운 질문을 다시 제시하는 꼴만 보여주는 것이 창조론의 본질입니다.
하지만 못 알아보는 사람도 있긴 하네요.
원숭이-유인원-인간을 다른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 차이는 유전자의 차이에서 보듯 정말 종이 한장 차이밖에 되지 않습니다. 만약에 인간의 자식을 인간 사회에 접하지 않게 하고 키운다면 알아서 이족보행을 터득할 것인가,하면 그 답은 아마 '확실히 그렇다'는 아닐 겁니다. (그 전에 실험이 불가능한 게 문제지만) 또한 유인원은 사실상 이족보행을 하고 있지요.
진화론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는, 아마도 중세에 지동설을 배척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숭이와 인간은, 정말 그리 다르지는 않아요.
애초에 창조설은 반증의 여지조차도 없고, 또 반증을 하려고 해도, 신이 그랬으니까 라고 하면
뭐든지 다 설명(?)이 다 되니까 말입니다.
진화론을 못믿겠으니 창조설,지적설계설을 믿는다?
뭐 그런 신기한 흑백논리가 다 있대요?
진화설의 허구 = 창조설의 근거는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자꾸 미싱링크를 찾아내라니 뭐라하실텐데
그 미싱링크를 찾아내면 또 그 사이의 미싱링크를 찾아내라고 우길거고,
그거 찾아내면 계속 찾아내라고 우길거고,
지적설계설 혹은 창조설 주장자들은,
40억년전 단세포 생물에서 현재 인간까지의 족보를 원하는 모양입니다.
한 대도 빼먹지 않고.
마지막으로 제 자신도 기독교인이라서 하는 소리인데.
제 신앙간증을 자연과학적으로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저 신이라는 분이 합당하게 여기게 하고 싶을 뿐.
http://www.rathinker.co.kr/paranormal/creationism/creationism.htm
창조설에 대한 글을 보다가 찾은 반박글입니다.
이글을 보시고 스스로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전 휘긴언톨로지교인입니다.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휴온우주의 창세자 휘긴경께서 만드신 세상을,
감히 유대교에서 갈라져 나온 신따위와 비교하다니...
불쾌하군요.
세상은 휴온우주의 창세자 휘긴경께서 만드셨습니다.
이것을 반박할 증거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위대하신 휘긴경께서 만드신 이 세상을, 감히 다른 종교에 빗대는것은 크나큰 죄악임을 알아 두셨으면 합니다.
자세한건 휘기언톨로지 - 태동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진리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휘빠~ 휘빠~
진화론이 정말 옳다면, 저런 어리석은 종들이 적자로 살아남았을 리가 없어요.
믿음에 입각한 종교는 종교 나름대로 발전해 나갈 겁니다.
과학이 제 아무리 발전한다해도 종교가 사라질 일도 없고,
종교가 제 아무리 세상을 휩쓴다해도 과학이 사라질 일도 없습니다.
작금의 진화vs창조의 문제는
진화론에 입각한 과학과 믿음에 입각한 종교 쌍방간의 좋은 점은 인정하지 않고,
서로 단점만을 씹어드시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과학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종교가 해결해주지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양쪽은 어차피 융합될 수 없는 분야입니다.
진화, 창조를 논하기 전에 과연 이 둘의 분야가 마주놓고 논쟁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지 부터 생각해봐야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멀쩡히 잘되어 있는 진화쪽을 창조측이 시비를 걸었다고 할 것도 없고, 그 반대의 경우 또한 말할 것도 없지 싶네요.
어차피 애초에 다루는 분야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화가 옳네, 창조론도 그만한 이유가 있네... 따지는 건 한마디로 시간낭비에 불과한 걸로 비춰집니다. 어차피 결론도 안나는 대화도 아니고 논쟁에 지나지 않고, 설령 이런 대화들을 한다고 해본들 양쪽의 근본적인 입장은 바뀌지도 않습니다.
과학은 근본적으로 증명을 해야하는 학문이고,
종교는 근본적으로 증명과는 무관하게 믿음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증명vs믿음 이게 과연 vs가 되리라 생각하시고 대화들을 나누시고 계신지요?
증명vs믿음 이게 진짜 vs가 되는 걸까요?